내가 또 어디서 왔지
난 그냥 나야, 하늘의 별처럼 많아
시끄럽고 무력하고 외롭고 외로워
나는 희미한 빛을 가지고 있지만 영원히 적막한 우주를 비출 수 없어
나는 비천해 내 외로운 밤을 밝혔던 밤
밤은 또 영적한 기다림
그럼, 좀 더 즐거워야지
나는 쏜살같이 날아가는 유성으로 변해 반점에 묻힌 다뉴브
나는 나
이다. 나는 여행할 곳이 없다
나는 성강에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