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후,
고대하고 번영한,
그러나 나는 그것을 지울 수 없다. 한여름에,
한 잔의 차처럼,
입술에 쓰지만,
내 마음을 정화해준다.
몇 년 후,
내 기억 속의 여름 꽃은,
세계 곳곳에 흩어져,
여전히 재능 있는,
내 가슴을 태우던 그 미소처럼,
잊을 수 없네.
몇 년 후,
너를 생각하면 바로 눈앞에 있어,
숨쉬기가 너무 편해,
아쉽지만,
또다시 너무 신비로워,
생각하기조차 힘들지만,
잊을 수 없어.
해마다,
너의 치마가 스쳐 지나간 기억은 내 여름의 색이 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