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맑아서 한가한 판자 아래에서 시냇물을 들을 수 있다.
사해 안에는 모두 형제가 있어 근심 걱정 없이 술에 취해 꿈에서 죽는다.
왜 서리바람에 누워 산성의 한 귀퉁이를 듣느냐고 묻다.
흰 구름은 무심코 근심 걱정 없이 외롭고 견디기 어렵다.
팔을 비우고 오래 앉아 있으면 보답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