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지만 한순간,
민들레가 그들의 생각을 날렸기 때문이다.
짙은 노란 가을,
은행잎이 북풍의 끝에서 뛰다
미모사는 너와 나의 마음 속에서 자란다.
영원히 퇴색하지 않다
떨어진 눈송이가 세상을 흩날리며
몇 편의 짧은 시의 세월 동안,
민들레가 살살 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