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가넷 - 현대 시가 - 빙심의 눈송이시

빙심의 눈송이시

눈이 녹는 순간

작성자:

시모용

그녀가 잠들었을 때.

그는 눈이 녹는 작은 마을을 걸었다.

지난날을 그리워하다

스타그룹

그리고

얼음 조각이 서로 충돌하는 강 앞에 있다.

조용히

그녀의 이름을 부르다

남방의 밤.

모든 것이 평소처럼 고요하다.

피곤한 꽃잎 몇 개를 제외하고는

바람 때문에

그녀의 창문 앞에 쓰러졌다

수메

눈송이가 날고, 날고, 멈추지 않는다.

이별을 위해 연주한 희비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생각하고 읽는 축복.

너는 적당한 항구를 찾아 정박했니?

춥다고 춥지 않다. 눈과 함께 춤을 추다.

꿈의 소용돌이 속에서 가볍게 날다

몸에 덮은 솜옷도 가볍게 벗겨졌다.

눈인가요? 날 쫓아내는 거 아니야?

은은한 이별, 눈을 감싸고 있는 색깔.

이렇게 순백색의 세계를 차마 모독할 수 없다.

묵묵히 떠나 사랑을 기도하다.

각기 다른 세계가 있을 수 있다.

눈송이가 날고 있다 ...

점차 멈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