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가넷 - 현대 시가 - 세상의 종말 현대시 3월에 매화가 피어난다
세상의 종말 현대시 3월에 매화가 피어난다
3월, 용원을 올려다보았다
수천년의 시공간을 여행하는 매화소리를 들으며
도망치는 모자 , 부지런한 매화
노랗게 물든 고전이 살며시 열리는 것처럼
고마운 마음이 너무 맑아
이씨 성씨가 보답하며 중국에 향기를 더합니다
열정적인 매실. 피어난 꽃
평야의 눈밭처럼 내 세상을 수없이 뒤덮고 있다
열매가 신맛이든 단맛이든
맛을 내리라 마음
3월에는 매화가 피어난다
꿈을 뿌린 위업
하늘에서 봄벼락이 치는구나, 이것이 천지의 신음이다
부드러운 비는 가지의 희망을 꺾지 못한다
여름의 영광을 떠나라
매화는 시들고 복숭아꽃은 붉게 물들었다
불멸의 나라, 무패의 꽃이 피어나다
사계절 오십육송이의 화려한 꽃이 피어난다
잠자는 사자가 깨어났다
꿈을 쫓는 여행, 봄에 출발
복숭아꽃 연못을 꿈꾸며
복숭아꽃 연못을 꿈꾸며 나는 구름을 타고 온다
꽃구름은 어쩌면 불멸의 시인이 타는 로크
피아노 소리가 너무 길어서 바람을 흔든다
파도 위의 배가 어떻게 강 건너 달빛을 찢을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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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소리도 물러가는 모습을 막을 수 없다
시에서 떨쳐낸 동검
녹으로 얼룩지고 복숭아 눈물꽃잎이 겹겹이 겹쳐져 있다 꽃이 핀다
선인을 추방한 낭만주의 시인
북에 머물겠다는 꿈을 단호히 끊어
부유사원의 유령
복숭아꽃은 어디로 갔으나 핏빛 가지만 남아
구불구불한 작은 시냇물에 얼마나 많은 시인의 눈물이 떨어졌는가
탁한 술 한 병, 그 슬픔이 얼마나 많은가 이별이 취했다
복숭아꽃 연못의 애틋한 이별
과거와 현재를 노래하며
봄비 속에 복숭아꽃이 떨어지고 나는 꿈에서 돌아오다
3월의 안개비 속으로 가서 그 동검을 갈아라
바보 한 번 해보고 두 개 잘라라 핏빛 복숭아 가지를 모아라
시집 제목에 심으세요
매년 피어나는 복숭아꽃을 웃으며 감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