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배 한 척을 흔들고 있다.
사랑의 바람이 내 얼굴을 부드럽게 날려 버리게하십시오.
밤에
너의 부드러운 속삭임만 오래도록 내 귓가에 맴돈다
여명 때 물고기는 흰색이었다
점점 하늘과 땅 사이의 틈새에 비친다.
기나긴 밤
침묵의 기다림
욱일이 즐겁게 돌아오기를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