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
작가: 윤중소봉
하나의 생각이 태어난다
수천의 생각은 공허하다
모두 부처님은 침묵하신다
나를 환생으로 옮기다
구름 위를 걷는다
흐르는 물
다시는 만나지 말라
이 세상에서
앞으로 걸어가세요
의도도 꿈도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