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가넷 - 가을 시가 - 식물에 관한 다섯 편의 현대시
식물에 관한 다섯 편의 현대시
1. 식물에 관한 현대시
여름은 일종의 식물이다.
여름이 바로 그 수세미 묘목이죠?
태양 아래
그 벽을 하나로 합치다
그린 폭포
여름은 그 콩밭 맞죠?
태양 아래
그 땅을 왕으로 바꾸다.
녹색 연못
오, 작은 물고기 같은 콩나물
안에서 반짝이고 있다
여름이면 저 연잎이죠?
태양 아래
연못을 한쪽으로 돌리다.
짙은 녹색의 밤하늘
오, 별 같은 연꽃
안에서 흔들다
여름은 일종의 식물이다.
매미에 물을 대다
발랄하게
2. 현대 식물시
바람, 영원히 시간감과 규율성이 없다.
이름 모를 식물이 바람의 반대쪽을 가지고 놀다.
언제 어디서나 사람들의 의식에서 나오다.
어둠 속에서 오늘 그것은 길 한가운데 서 있다.
억울함을 당한 무언녀처럼 긴 머리를 하고 가슴을 치고 있다.
술 취한 사람처럼 그림자를 안고 흔들거린다.
자연이 파렴치한 유린과 부드러움을 허락하다.
우리는 자연의 은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얼마나 이해하는가?
누가 그의 이름과 배경을 몰라?
멋진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미지의 것들이 있습니까?
이렇게 진실하고 끝없는 존재다. ...
미지의 식물, 오늘은 묵묵히 항의한다.
어떻게 목청껏 소리를 지르는가?
고통, 곤혹스러움, 답답한 목소리가 내 마음 속에 울려 퍼졌다
수천 년 동안 맑고 투명한 회반죽이 흘러나오는 것을 보고 있다 ...
누구에게도 듣지 않고, 누구에게도 듣지 않고, 메아리를 치게 한다.
풀 한 그루의 폐부의 말을 외쳐라.
변천을 뚫고 가지와 잎을 관통하는 사랑을 외쳐라!
소리쳐 나와 천산만수를 지나 천산에서 나만의 사랑을 찾아라!
나는 흔들리는 그림자와 단호한 얼굴을 기억한다.
보라색 송곳 천 가지, 유백색 수컷을 표시한다.
식물에 관한 현대시
옥수수
울창하다
이것은 불로 구워낸 힘이다.
세포가 빠르게 자라다
원야가 융기된 연편의 녹색 장벽.
인생 궤적의 벤치마킹
진보를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다
결승선의 제막
이 모든 것이 휘황찬란함으로 가득 차 있다 ...
4. 현대 식물시
나무
희망, 꿈을 주다
야외에서 뿌리를 내리고, 바람과 비를 막다
강하고, 확고하다.
겨울이 왔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하지 마라.
영생의 신앙을 포기하다
이것은 나무입니다. 눈물 한 방울처럼 보일 것입니다.
떠나지 않거나 포기하지 않음/작별 인사를 하지 않음
이것은 생명의 증거이다.
사랑의 주제인가
5. 현대 식물시
만나니 계수나무 같다
그해 계수나무 꽃이 향기를 풍겼다.
향기가 감미롭다
단맛에 첫사랑의 맛을 띠다.
눈을 가늘게 뜨고 너의 미소를 생각해 봐.
마음속으로 맛있지 마라.
그 해에 너를 만나기 위해서
여러 번 그 익숙한 오솔길을 배회했다
너를 보러 가다.
나는 정성껏 치장했다.
너를 만나다
단지 네가 나를 다시 한 번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그 해에 나는 계수나무 한 송이를 들고 있었다.
계향은 바람에 흩날리는 리본과 같다.
네가 나를 찾도록 안내해라
뒤돌아보니 커플처럼 달콤하다.
이것으로 충분하다.
마음 곳곳에 계수나무 향기가 난다.
네가 내 마음을 냄새 맡았는지 알고 싶다.
나는 일부러 그곳에 서서 너의 만남을 기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