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사기가 실패하자 정 씨는 동정혁명의 기자로 위장해 인간쓰레기동에 들어갔다. 그는 위험을 무릅쓰고 옥중의 지하당의 비밀을 정탐하려 했다. 유신강 등은 그의 위장을 간파하고 적의 손으로 이 음흉한 간첩을 제거했다.